나이키 스우시 로고의 탄생과 ‘브랜드가 되는 상징’의 역사나이키를 떠올릴 때 가장 먼저 연상되는 것은 단연 스우시(Swoosh) 로고였다. 단순한 곡선 하나가 운동 브랜드의 상징을 넘어, 전 세계에서 가장 널리 인지되는 시각 언어로 자리 잡기까지는 의외로 소박한 출발점이 존재하였다. 35달러에서 시작된 스우시의 기원 스우시는 1971년, 포틀랜드 주립대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전공하던 캐롤린 데이비슨(Carolyn Davidson)이 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의뢰를 받은 뒤 약 17시간 30분가량 작업했고, 그 대가로 35달러를 지급받았다는 일화가 널리 전해져 왔다.흥미로운 점은 “처음부터 35달러로 정해진 계약”이라기보다 작업 시간에 따른 지급이었다는 이야기인데, 요지는 당시로서는 매우 작은 비용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