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나단 앤더슨의 2026 디올
조나단 앤더슨(Jonathan Anderson)이 다가오는 크리스찬 디올(Christian Dior)의 2026 프리-폴(Pre-Fall) 컬렉션의 디테일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직접 공유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조나단 앤더슨은 SNS을 적극 활용하는 디자이너 중 한명으로 런웨이에서 확인하기 힘든 세밀한 디테일까지 고객들에게 전달되도록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통하고 있다.
지난 2026 프리-폴 맨즈웨어 컬렉션(Pre-Fall Menswear Collection)은 조나단 앤더슨의 데뷔 컬렉션에 이어 디올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고전적인 디올 하우스의 미학에 위트를 더해 조나단 앤더슨만의 디올을 구축해나가고 있다. 전통적인 하우스의 유산과 현대적 감각을 동시에 구현한 새로운 시대의 디올이라는 평가가 주를 이룬다.
18세기풍 자수 코트와 라이트 위시 데님 팬츠의 믹스, 전통적 테일러링에 루즈한 니트와 빈티지 스타일까지 결합한 스타일 등 조나단 앤더슨은 2026 프리 폴 맨즈웨어 컬렉션에서 고급스러움과 실용성의 균형을 보여줬다는 평가는 받고있다. 조나단 앤더슨은 디올의 역사적 코드 중 특히 뉴룩(New Look)으로 대표되는 구조적 실루엣과 정교한 테일러링을 깊이있게 이해하고 있다. 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데 집중한 듯 하다. 남성복 컬렉션에서는 전통적인 Bar 재킷, 트위드, 웨이스트 코트 같은 상징적 아이템을 현대적 비율과 새로운 소재로 재구성하며, 디올의 고유의 우아함을 유지하면서도 유연하고 실용적인 스타일을 제시했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된 2026 프리-폴 컬렉션 디테일 사진에서는 진주와 골드를 사용한 꿀벌과 토끼 브로치, 사과, 파인애플 등 보석이 박힌 과일모양의 링, 무당벌레 모양의 가죽 가방 참 등 엉뚱하고 기발한 악세서리를 확인할 수 있다. 디올 특유의 장인 정신이 돋보이면서도 각각의 오브제에 담겨있는 유머를 느낄 수 있다.
비평가와 패션 업계는 조나단 앤더슨의 디올 데뷔 컬렉션을 "새로운 시대의 시작"으로 보고있다. 디올의 전통과 권위는 유지하면서도, 앤더슨 특유의 개인적 스타일과 실험정신이 컬렉션 전반에 반영되었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고전적 우아함과 현대적 스타일의 균형이 주요 포인트로 평가된다. 남성복 컬렉션에서는 아이비리그 감성과 고전 테일러링이 결합된 룩들이 주목된다. 이는 디올 남성 라인의 정체성을 확장하는데 기여했다.
쇼츠와 타이를 함께 스타일링 하거나, 클래식한 재킷을 비전통적 아이템과 매치하는 방식은 전통적인 "패션 규범"에 도전하면서도 착용 가능한 실용성을 갖추었다는 의미에서 디올 하우스 코드에 새로운 해석을 불어넣은 시도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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